그러나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발사체 발사 기술을 보유한 미국과 러시아, 영국과 같은 우주클럽 그룹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갈 길은 아직 멀다. 나로호 발사체 개발이 반쪽 성공이기 때문이다. 나로호 발사체는 1단 액체엔진과 2단(상단) 고체 킥모터로 이뤄진 2단형 발사체다. 여기서 1단 액체엔진은 러시아가 개발한 것이고, 상단부만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 역시 발사체 개발에 드는 엄청난 비용이 타국으로 흘러 들어갔으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발사체 자체 개발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구 저궤도(600~800km)에 발사할 3단형 우주발사체를 국내기술로 만드는 사업은 이미 시작됐다고 한다. 2021년까지 총 1조 544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75t급 액체엔진의 1차 설계까지 마친 상태다.
이처럼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발사체와 인공위성을 보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과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우주로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대략 6000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1970년대 후반부터 1994년까지 기준). 여기에는 여전히 사용중인 인공위성도 있고 이미 수명을 다한 것도 있다. 중대형 정지궤도위성의 경우 약 12~2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저궤도위성의 경우에는 고작 3~7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노력에 비해 턱없이 짧은 기간이다. 이것이 인류가 이뤄낸 최고의 기술이다.
누가 띄웠을까. 인류는 힘을 모아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 사용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우주에 띄웠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말씀 한마디로 46억 년이 넘도록 우주에 떠있을 수 있는 지구를 만드셨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다.
사람들이 우주를 이해하기 수천년 전부터 이미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에 대한 기록을 남기셨으니....참으로 놀랍지 않은지...
답글삭제그렇죠.
삭제하나님께서 과학의 법칙을 부여하신 분이시니 과학보다도 먼저 성경에 우주에 대해 기록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인공위성 발사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놀라워하는데....지구를 우주라는 공간에 띄우신 하나님은 참으로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네요..
답글삭제인간의 과학이 애처로와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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