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4일 일요일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가졌을 법한 의문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2700년 전 선지자 이사야는 예언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는 장차 사람으로 탄생하실 예수님을 두고 예언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하여 ‘임마누엘’이라 기록하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오시는 그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와 어떤 모습으로 함께 계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18~23)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 결국 ‘임마누엘’이란 뜻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의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을 믿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 세계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시인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독교의 근본 교리도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이해 못할 일이 벌어졌다. 2000년 전 임마누엘로 임하신 예수님을 사람이라고 비아냥거렸던 유대인들처럼 오늘날 구원 주기 위해 다시 오신 재림 그리스도(히브리서 9:28)를 믿지 못하고 배척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수님을 누구보다 굳게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처하는 목사들이 앞장서서 배척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그들이 설교 단상에서 임마누엘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어떤 목사는 임마누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대꾸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성경의 예언에 따라 임마누엘로 임하신 재림 그리스도를 이단 취급한다.



필자가 보기에 그들은 임마누엘의 뜻을 모르는 게 확실하다. 만약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재림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의 뜻이다.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어린 시절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으며 한 번쯤 불러봤을 노래다. 무심코 모래놀이를 하며 불렀던 이 노래 속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유난히 등이 우둘투둘해서 붙여진 이름 '옴두꺼비'가 그 주인공이다.



옴두꺼비는 평상시엔 천적인 독사를 보면 피하지만, 알을 품게 되면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바로 독사를 찾아가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잡혀 먹히는 것이다. 독사의 몸속에서 옴두꺼비는 독을 뿜어내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 독에 독사 역시 죽게 된다.



옴두꺼비가 이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두꺼비와 독사가 죽은 이후, 비로소 옴두꺼비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바로 옴두꺼비가 품고 있던 알들이 부화해, 죽은 어미 두꺼비와 독사를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노래 ‘두껍아 두껍아’에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어미 옴두꺼비의 사랑이 담겨 있다. 자신의 목숨인 ‘헌집’을 내어줄 테니 자식을 위해 ‘새집’을 달라는 그 간절한 마음이 말이다.



어미 옴두꺼비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며 필자는 누군가를 떠올린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믿고 있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버지 안상홍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연간 절기인 ‘새언약유월절’ 안에 아버지 안상홍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 한자로는 넘을 유(逾), 건널 월(越), 마디 절(節) 자를 쓴다. 무엇을 넘어가게 해준다는 뜻일까? 그것은 바로 '재앙'이다.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이 건너서 넘어간다'는 의미다.



예수님은 유월절 떡이 자신의 몸(살)이고, 유월절 포도주가 자신의 '피'라고 약속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먹고 마심으로 '죄 사함'과 아울러 '영생'을 받으라고 하셨다(마태복음 26:19, 26~28).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한복음 6:53~56)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이 새언약유월절은 1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 이는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다시 오셨다. 하나님의 살과 피를 잇는 새언약유월절을 알려주신 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 어머니 하나님은 지금도 영의 자녀들이 새언약유월절을 지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인류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생명을 받으라고 말이다. 이 말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줄 테니 받아서 살라는 의미다.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4~15)



이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곧 영의 자녀는 비록 영의 어머니를 잊고 현 세상만을 바라보지만 어머니께서는 자녀만을 바라보신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을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살과 피를 받고 생명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원하신다. 자신의 몸을 던져 자녀의 생명을 지켰던 어미 옴두꺼비처럼 말이다.






구더기를 위해 어떻게 죽으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댓글 3개:

  1. 구더기 같은 우리 인생을 위하여 하나님의 고귀하신 옥체를 희생하여 주셨습니다.
    생명의 잔치인 유월절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지키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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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월절속에 담긴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이 놀랍고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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