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 목요일

덕석같은 무거운 육신의 옷↗↗↗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








순도 100% 믿음이란




고층 빌딩 사이에 외줄이 걸려있다. 줄 한쪽 끝에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탄 채 서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잔뜩 흥분되고 긴장된 표정으로 남자의 행동을 주시한다. 이어 남자가 사람들을 향해 소리친다.



“여러분은 제가 이 줄을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까?”



일제히 “네”라는 대답이 터져 나온다. 대답을 확인한 남자는, 안전 장치 하나 없는 외줄을 서서히 건너기 시작한다. 모두 숨을 죽인 채 이 놀라운 광경을 지켜본다. 남자가 반대편 빌딩으로 무사히 건너가자 군중에서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 이어 남자가 사람들을 향해 다시 한번 소리친다.



“여러분은 제가 두 눈을 가린 채 온 길을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까?”



처음보다 더 큰 대답이 터져 나온다. 그러나 남자는 즉시 자전거를 타고 줄을 건너지 않는다. 다시 한번 남자가 묻자 이전보다 더 큰 함성과 대답이 터져 나온다. 이번에도 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을 믿는다면 눈을 가리고 줄을 건널 때 자전거 뒷좌석에 함께 탈 사람을 찾는다는 것.



순간 군중은 쥐 죽은 듯 조용해진다. 남자의 성공을 확신했던 사람들도 서로 눈치를 볼 뿐 아무도 남자와 동행하기를 원치 않는다. 바로 그때 한 꼬마가 손을 번쩍 들며 자전거 뒷좌석에 타겠다고 말한다. 주위 사람들이 꼬마의 행동에 놀라며, 말린다. 그러자 꼬마가 당당한 목소리로 말한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줄을 건널 거라고 확신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저분과 동행하지 않나요? 저는 저분이 눈을 가리고도 줄을 건너갈 것이라고 믿어요. 왜냐하면 저분은 저의 아빠니까요.”



순도 100%의 믿음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예수님께서도 행함이 있는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말씀하셨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14~17)









믿는다고 아무리 입으로 시인한다고 해도 그것은 ‘진심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행함이 있어야 진짜 믿는 것이다. 기성교회 교인 중 일부는 우리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를 믿기만 한다면, 즉 시인만 한다면 그 자체가 자신의 믿음을 대변해줄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이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됐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피를 통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주셨다.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9~28)









예수님의 피를 통해 죄 사함 받는 방법은 다름 아닌, 유월절 진리였다. 따라서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진심으로 믿는다면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외줄타기 남자를 믿는다면 입으로만 그의 성공을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동행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피를 통해 죄 사함 받는다는 것을 믿는다면 유월절 진리를 소중히 지켜야 한다. 이것이 순도 100% 믿음이다.








오늘 이날은 덕석같은 무거운 육신의 옷을 벗으신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올리우신 날입니다.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을 기리며 이글을 올립니다.




댓글 8개:

  1. 죄인된 자녀들을 위해 온갖 고난과 고통을 감내하시고 하늘로 올리우신 아버지...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원없이 아버지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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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입술로만 아버지의 희생을 기리는 자녀가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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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버지 걸어가신 길을 걷고 계시네요....입술로만 아버지의 희생을 기리는 자녀는 아니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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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버지 안상홍님을 뵌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버지 안상홍님을 믿습니다.
    아버지 걸어가신 희생과 고난의 길이 제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당신은 진실로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이심을...
    아버지가 아니고서는 그렇게 희생하실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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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죠...만약 천사를 대신 보내셨으면 포기하고 돌아갔을텐데...
      친히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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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버지께서 우리를 포기치 않으시는데 어찌 우리가 천국을 포기하겠습니까...
    끝까지 아버지 가신 그 길을 따르겠습니다... 그 길이 아무리 험할찌라도 천국 길 임을 100%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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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버지 어머니께서 먼저 걸어가 주신 길이니까
      이보다 확실할 수는 없죠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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