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2일 화요일

지옥의 고통을 말한다. 하나님의교회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이하 CRPS)이라는 희귀병이 있다.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을 말한다. 즉 신체부위의 손상이 해결되거나 사라졌

는데도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아리는 듯한 양상의 극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분류상 작열

통에 해당된다.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순위를 보면 3위가 출산의 고통이

고, 2위는 사지절단의 고통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참

기 힘든 고통이, 몸이 불에 탈 때 느끼는 작열통이다. 

CRPS 환자들은 최악의 고통인 작열통을 느끼며 살아간다

고 하니 얼마나 삶 자체가 고통스럽겠는가.



실제로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협회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RPS 환자의 47%가 자살을 생각해 보았고 15%가 

자살 충동을 행동으로 옮겨봤다고 한다. 한국 역시 대한

통증학회의 조사 결과, CRPS를 포함한 만성통증환자의 

44.2%가 우울증을 호소했으며 35%가 자살 충동을 경험했

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고통과는 비교도 안 되는 고통을 느끼며 영

원히 살 사람들도 있다. 바로 지옥 불못에 들어갈 사람들

이다. 지옥은 몸이 불에 타는 고통을 끊임없이 느끼며 사

는 곳이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 성경은 지옥의 고

통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준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

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

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마가복음 

9:43~49)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컸으면, 자신의 손과 발로 인해 범

죄하면 그것을 찍어버리라고 했겠는가. 간혹 ‘지옥 한번 

가보지. 지금 사는 것도 지옥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옥의 고통보다 덜하다는 사지절단의 고통을 아무

렇지도 않게 참을 수 있다는 것일까. 어리석고 미련한 생

각이다.



영원 세세토록 고통이 지속되는 곳이 지옥이다. 하나님께

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그곳만큼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

라신다. 그래서 허락해주신 것이 죄를 사해주는 새 언약 

진리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

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

니하리라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

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

니라 (에스겔 18:30~32)




댓글 9개:

  1. 고통을 고통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참~~~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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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옥은 정말 싫어요 하나님 말씀 잘 지켜서 절대 지옥은 가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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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요~~~
      순종해서 함께 천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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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섭네요~~
    절대 지옥만큼은 가기 싫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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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되죠......지옥은.....함께 천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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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돌이키고 돌이키라~~회개의 시간 주실때 돌이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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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손을 절단하고서라도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지옥이라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지옥의 고통가운데 놓이지 않도록 구원주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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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습니다...얼마나 고통스러운 곳이면 손을 절단할지언정 지옥은 가지 말라고 하셨겠습니까?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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